이재명 "'준 보훈병원' 제도 도입…보훈보상 인상"

입력 2025-06-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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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역 공공병원을 활용하는 '준 보훈병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보훈강국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겠다"며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에는 공공병원을 활용해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준 보훈병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훈병원 전문 의료진을 늘리고,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보훈병원 방문진료사업을 확대 개편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의료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보훈보상 인상도 약속했다.

그는 "보훈급여금과 수당체계를 재정립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보훈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양가족수당 지급 대상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상이등급이 낮은 분들의 보상금 추가 인상도 추진하겠다는 게 이 후보의 구상이다.

이 후보는 또 "국가보훈위원회의 위상과 기능을 정상화해 보훈정책의 중립성을 확보하겠다"며 "독립기념관 등 보훈 공공기관의 임원은 대표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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