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용강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투표는 내달 3일에 실시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3.5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3.5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57만5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래 동시간대 투표율 중 가장 높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14%)과 비교해도 1.41%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7.36%로 가장 높고, 대구가 2.10%로 가장 낮다. 그외 전북(6.67%), 광주(5.97%), 세종(3.94%), 부산(2.80%), 경북(2.89%), 울산(2.92%)등이다. 서울은 3.47%, 경기와 인천은 3.28%, 3.28%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치러진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