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국힘 '윤상현 선대위원장 임명, 尹정권 시즌2 열려고 한다"

입력 2025-05-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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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윤석열 최측근인 윤상현 의원이 합류한 것을 두고 "윤석열의 색채를 더욱 노골적으로 강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김 후보와 친윤(親윤석열)의 최종 목표가 대선인지 당권인지 더 모호해졌지만, 김문수가 윤 전 대통령과 긴밀히 연결됐다는 명확한 증거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저런 사람들이 재집권한다면 내란 수사와 재판이 제대로 진행되겠나"라며 "(김 후보가 집권하면) 아마도 윤석열을 사면하고 윤석열 정권 '시즌2'를 열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왜 저들을 심판해야 하는지 그 명분과 이유가 더욱 뚜렷해졌다"며 "김 후보는 뉴라이트 사관을 오랫동안,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인물로, 그러니까 윤석열 정권에서 중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과 김 후보가 신봉하는 뉴라이트 사관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에 어긋난다"며 "김 후보가 친일 극우 세력처럼 일제 강점의 강제성과 불법성을 옹호하는 입장이라면 대통령 후보 자격 상실로, 김 후보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그는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데 대해 "꼭 투표해서 저들을 심판하자"며 "그래야 홍범도 장군 흉상이 제자리로 돌아온 것처럼 대한민국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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