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포인트로 '관광·레저·숙박' 할인…국세청, 사용처 확대

입력 2025-05-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제주에서 누리는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 마련

▲상효원에 전시된 가을국화.  (사진제공=상효원)
▲상효원에 전시된 가을국화. (사진제공=상효원)

세금포인트를 통한 여가비 할인 혜택이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에서 서울과 제주 지역의 박물관과 아이스링크, 수목원, 관광지, 숙박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입장료나 체험비, 숙박비까지 확대된다.

국세청은 28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및 와이키키목동아이스링크 등 총 7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수도 서울과 연간 1300만 명이 찾는 제주에 집중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관람료 2000원 할인과 기념품점 구매 할인(최대 1만 원),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입장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에서는 △상효원 수목원 입장료 최대 2000원 할인 △라온 더마파크 공연·체험 이용료 할인 △훈데르트힐즈 투숙 시 입장권 제공 △마라도·가파도 여객선 왕복 2000원 할인 △서귀포 JS호텔 숙박요금 5000원 할인 등의 혜택이 마련됐다.

혜택을 받으려면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세금포인트 문화·여가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 사용처별로 하루 최대 5매까지 발급 가능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를 통해 국민들이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누리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세금포인트 제도를 지속해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1,000
    • -0.27%
    • 이더리움
    • 4,54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09%
    • 리플
    • 3,037
    • -0.03%
    • 솔라나
    • 197,600
    • -0.45%
    • 에이다
    • 624
    • +1.3%
    • 트론
    • 428
    • -1.15%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0.23%
    • 체인링크
    • 20,840
    • +2.4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