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해외 학계도 A2우유의 장 건강 긍정적 영향 확인”

입력 2025-05-2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 연구팀, "장내 유익균 증가 도움"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서울우유협동조합 A2+우유 5종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A2+우유 5종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A2우유가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김나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A2우유의 장 건강 관련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A2우유 관련 논문이 실린 플로스 원은 미국 공공과학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에서 발간하는 국제 온라인 학술지로, 생명과학부터 사회과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다루며 최근 5년 연속 저명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돼 있다. 이로써 A2우유의 우수성이 해외 학계에도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번 연구는 우유 섭취 시 소화 불편을 겪는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반 우유와 A2우유를 2주간 교차 섭취했다. 이 가운데 A2우유를 섭취한 기간에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아와 블라우티아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A2우유가 장내 염증 수치 개선에 영향을 주며, 영양소 흡수과정을 보다 원활하도록 돕는 것이 예측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김나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인 대상 최초로 A2 우유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한 연구”라며 “A2 우유가 장내 환경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후속 연구를 서울우유 측과 추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A2우유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9.12]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대표이사
김승언(대표집행임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0]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0,000
    • -0.38%
    • 이더리움
    • 4,55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2.74%
    • 리플
    • 3,063
    • +0.2%
    • 솔라나
    • 198,800
    • -0.4%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0.33%
    • 체인링크
    • 20,830
    • +1.8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