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마루', 지방의회 최초 체험관… 관람객 7만7000명 시대

입력 2025-05-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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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R로 의정 활동 직접 체험

▲경기도의회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전시된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의회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전시된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의회의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 누적 관람객이 7만7000명을 돌파했다.

2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국 지방의회 최초 체험형 홍보관 '경기마루'는 2022년 3월 경기도의회가 광교 신청사 1층에 조성한 복합문화형 의정 홍보관이다.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의회의 역사와 활동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의정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관적인 콘텐츠 덕분에 도민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기관 벤치마킹 방문객까지 더해져 도의회 대표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기준 누적 관람객은 7만7000명을 넘었으며 연도별 일 평균 방문객도 2022년 81명, 2023년 99명, 2024년 115명, 2025년 120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2개 해외단체 231명이 방문했고, 올해에도 몽골, 타지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은 자유로운 개별 관람과 단체 견학(5~34인, 사전 신청) 형태로 운영된다. 단체 프로그램은 △본회의장 견학 △해설사 안내 관람 △모의 본회의 체험 △퀴즈놀이 등 4단계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가 크다.

경기마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포함) 운영되며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방문 예정일 일주일 전까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더 많은 도민이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마루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성장에 발맞춰 도민의 입장과 시각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공간으로 경기마루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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