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통령선거1?”...이수정, 투표 독려 현수막 특수문자에 시비

입력 2025-05-26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지방자치단체가 건 투표 독려 현수막의 정치적 편향성을 제기해 논란이다.

이 위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기 수원시가 내건 6·3 대선 투표 독려 현수막 사진을 올리며 “아래 현수막 중 이상한 부분은? 애당초 공정할 것 기대도 안 했지만 너무 한심”이라고 했다.

현수막에는 ‘투표 안하면 내 미래도 셀프 스킵’이라는 표어가 적혀 있는데, 그 위에 쓰인 ‘제21대 대통령선거 | 2025. 6. 3. 화 오전 6시~오후 8시’라는 본 투표 일정을 문제 삼은 것이다. 앞뒤 내용을 구분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특수문자 ‘|’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기호 1번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주장이다. 이 위원장은 댓글에 “대통령선거일이 아니라 대통령선거1”이라고 썼다.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화면 캡처

이에 한 누리꾼이 “저게 1로 보이면 병원 가세요”라고 댓글을 달자 이 위원장은 “그럼 2로 보임?”이라며 반박 댓글을 달았다.

해당 논란은 인터넷 커뮤니티로 퍼졌고, 일부 누리꾼들은 “대파로는 안 보였나 보다”, “| 모르냐”, “1 아니면 다 2냐”, “국민을 진짜 뭐로 보는 거냐” 등의 조롱 섞인 비판이 나왔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대파 한 단이 아닌 한 뿌리를 말한 것”이라고 옹호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앞서 이 위원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 단일화 갈등이 불거졌을 때 김 후보를 조롱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 후보 측이 ‘전당대회 및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를 요청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자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 기각이네 ㅎㅎ 어떡하냐 문수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당 지도부 주도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당원들 투표에서 반대되자 “가처분 심판으로 대선 후보도 내지 못할 뻔한 상황을 당원분들의 열망이 탈출구를 찾아주셨다. 경의를 표한다”며 태세를 전환해 김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페이스북 게시글들을 모두 삭제했지만, 캡처 이미지로 남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이름을 이수정이 아니라 ‘급수정’으로 바꿔야 한다”, “어떡하냐 수정아” 등의 비판글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76,000
    • +1.29%
    • 이더리움
    • 3,079,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11%
    • 리플
    • 2,058
    • +1.53%
    • 솔라나
    • 129,700
    • +1.97%
    • 에이다
    • 391
    • +1.3%
    • 트론
    • 431
    • +1.89%
    • 스텔라루멘
    • 241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10
    • +0.51%
    • 체인링크
    • 13,370
    • +0.91%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