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업계에서 이색 신규 먹거리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의 호기심과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6일부터 '더블비얀코 소금우유&샤인머스켓'(210mL)을 유통업계 단독으로 개당 140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더블비얀코 소금우유&샤인머스켓은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더해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구현했다. 롯데마트∙슈퍼 아이스크림 상품기획자(MD)는 소금과 아이스크림의 적절한 비율을 찾고자 총 3개월간 수차례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 상품 하단부에는 샤인머스켓 샤베트를 추가했다.
'서주파인코코 요거트빙수'(250mL)도 개당 30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 제품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인애플 샤베트를 착안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달콤한 코코넛 알갱이를 더해 씹는 식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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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윤 롯데마트∙슈퍼 냉동식품팀MD는 “이른 더위가 찾아온 만큼 여름철 대표 인기 식품인 아이스크림 수요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색 신상품을 지속 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