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노바티스 기술수출 ‘CKD-501’ 첫 마일스톤 500만 달러 수령

입력 2025-05-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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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 진입 본격화…IND 신청

종근당이 2023년 11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 기출수출한 히스톤 디아세틸화효소 6(HDAC6) 저해제 ‘CKD-510’의 미국 임상 진입이 본격화됐다. 종근당은 CKD-510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로부터 500만 달러(약 69억 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종근당은 2023년 노바티스와 최대 13억500만 달러(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8000만 달러였다.

이번 마일스톤은 노바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KD-510의 첫 번째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면서 발생했다. 종근당은 계약서에 따라 노바티스가 인보이스를 수령한 이후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종근당은 2014년부터 희귀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CMT) 치료제로 CKD-510을 연구개발했다. 노바티스와 계약 체결 후 임상 2상 시험과 3상, 상업화 등은 노바티스가 주도하고 있다. CMT는 말초 신경 퇴행을 초래해 사지의 근육 약화와 감각 저하를 유발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점진적으로 진행돼 손과 발의 근육 위축과 변형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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