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진짜 상생하자”…서부발전, ‘WP 시너지 데이’로 해법 모색

입력 2025-05-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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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술개발부터 납품대금 연동제까지…현장 소통으로 실질적 협력책 발굴

▲서규석 한국서부발전 사업부사장(앞줄 왼쪽 열한 번째)이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에 참석해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서규석 한국서부발전 사업부사장(앞줄 왼쪽 열한 번째)이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블유피 시너지데이(WP Synergy Day)’에 참석해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진정한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협력 중소기업들과 함께 ‘WP 시너지 데이’를 열고 맞춤형 지원정책과 애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과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WP 시너지 데이’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서부발전은 이날 △공동 기술개발 △판로개척 지원 △에너지 효율화 사업 △발전 정보 개방 △특허 무료 나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기술력은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에 집중했다.

이후 진행된 소규모 간담회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 기술보호 제도 등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기존 프로그램의 개선방안과 지원 수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서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신뢰하게 됐다”며 “이런 자리가 정례화돼야 실질적인 도약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찾아가는 기업응답센터’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에너지전환 협력 등 미래 비전 공유형 관계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 부사장은 “진정한 동반성장은 실질적 파트너십에서 출발하므로 협력이 견고해야 산업 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된다”라며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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