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목요일인 22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충청 내륙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 남부지방은 오후 6시 사이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권 남부 내륙은 오후까지, 전라 동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도·전북 내륙·전남 동부·대구·경북 5∼20㎜,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부·경남 서부 5㎜ 내외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