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회장, 홍콩서 투자자 직접 만난다

입력 2025-05-21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 단독 해외 IR 진행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

임종룡<사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투자자 유치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위해 홍콩 IR(투자설명회)에 나선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달 26~30일 4박5일간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한다.

임 회장은 우선 인도네시에서 현지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과 우리카드의 영업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홍콩에서 주요 주주 및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한다.

임 회장의 단독 해외 IR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임 첫해인 2023년 9월과 10월에 각각 영국 런던과 중동을 방문해 해외 IR에 나섰으나 당시 5대 금융지주 회장이 함께 했다.

임 회장은 홍콩에서 주주환원 정책과 건전성·리스크 관리 방침을 공유하며 밸류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추가로 해외 IR을 진행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이 높아지면서 해외 IR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홍콩 IR을 시작으로 올해 해외 IR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터뷰] 박영선 전 장관 “새 정부, 기업 조력자로 AI 혁신 판 깔아줘야”
  • “이번엔 장마철 침수 걱정 덜해보자”…‘차량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은 [경제한줌]
  • 최종병기에 눈 뜬 채 당한 이란…이스라엘의 선봉장 'F-35' [리썰웨폰]
  • "써클은 광풍 예감, 국내는 출발선"…디지털 자산 좇는 기민한 투자자들
  • 전쟁 멈췄으니 평화 올까?…이스라엘-이란 종전의 그늘 [이슈크래커]
  • '나솔사계' 다시 보기도 중단…남성 출연자 '성폭행 혐의'에 빨간불
  • 마이크론 실적에 쏠린 눈…삼성·하이닉스도 긴장하는 이유는 [ET의 칩스토리]
  • 단독 '연봉 잔치' 홈플 경영진…회생 신청에도 급여 올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72,000
    • +0.96%
    • 이더리움
    • 3,342,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3.79%
    • 리플
    • 2,994
    • -0.1%
    • 솔라나
    • 199,800
    • +0.76%
    • 에이다
    • 797
    • -0.25%
    • 트론
    • 377
    • +0.53%
    • 스텔라루멘
    • 336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840
    • +1.3%
    • 체인링크
    • 18,360
    • +2.11%
    • 샌드박스
    • 346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