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50억 투자’ 차세대 R&D 통합분석 인프라 고도화

입력 2025-05-21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 분석 연구실 조성⋯첨단 장비 대거 도입

▲대상㈜ 대상이노파크 분석 연구실 전경 (사진제공=대상)
▲대상㈜ 대상이노파크 분석 연구실 전경 (사진제공=대상)

대상이 차세대 식품 개발을 위해 150억 원을 투입, 연구개발(R&D) 통합 분석 인프라를 고도화했다.

대상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대상이노파크(DAESANG InnoPark)의 글로벌 식품ㆍ소재 연구 특화 기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2년간 150억여 원을 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대상은 925㎡(280평) 규모의 전문 분석 연구실을 신규 조성했다. 그 결과 △유·무기 및 미지 물질 분석을 위한 성분 분석 △제품 및 성분의 고유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물성 분석 △생체 내 통합적 접근을 위한 오믹스 분석 △미세구조 관찰을 위한 이미지 분석 △데이터 통합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 약 450개 이상 기기와 연동을 할 수 있는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워터스(Waters),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애질런트(Agilent), 부루커(Bruker), 자이스(Zeiss), 니콘(Nikon) 등 세계 유수 기업의 하이엔드 분석 장비를 대거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상은 식품·소재의 구성 성분과 생물학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졌고 연구의 정밀도를 대폭 향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료의 복합성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식품·소재 사업과 차세대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병현 대상 기술원 상무는 “이번 통합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존 사업과 차세대 제품 개발을 촉진ㆍ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조직과 사업장 간 원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임정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0,000
    • -1.83%
    • 이더리움
    • 4,424,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1.5%
    • 리플
    • 2,806
    • -1.79%
    • 솔라나
    • 185,400
    • -0.91%
    • 에이다
    • 543
    • -0.91%
    • 트론
    • 424
    • -0.93%
    • 스텔라루멘
    • 321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50
    • +2.79%
    • 체인링크
    • 18,380
    • -2.08%
    • 샌드박스
    • 168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