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면세쇼핑 수요가 커지자 롯데면세점이 웨딩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작년 오프라인 웨딩 고객 분석 결과, 전체 오프라인 구매 고객 중 30대 비중이 83%에 달했으며 여성 고객은 59.7%로 남성보다 소폭 높았다.
특히 결혼 45일 이상 전에 면세 쇼핑을 시작하는 고객이 45.5%에 달했다. 웨딩 고객의 평균 객단가 또한 내국인 일반 고객 대비 약 4배 높아 면세점이 결혼 준비에서 핵심 구매 채널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6월 30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자는 2025년~2026년 결혼 예정인 내국인 신혼부부다. 웨딩홀 계약서나 청첩장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고객은 등급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LDF 페이(PAY) 외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5만 원의 추가 LDF PAY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