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ㆍ하마스와 휴전 협상 중⋯진전은 아직”

입력 2025-05-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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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에서 17일 회담 시작
지난 72시간 동안 수백 명 사망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촬영된 사진. 이스라엘 폭격으로 가자지구에서 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가자지구/APF연합뉴스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촬영된 사진. 이스라엘 폭격으로 가자지구에서 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가자지구/APF연합뉴스

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휴전 협상을 재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는 이날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새로운 간접 휴전 협상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은 현재 진행 중인 이번 회담이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했으며, 양측이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협상 중에도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날에는 가자지구 재점령과 영토 유지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본격화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이 이 지역에 군사 공세를 확대하고 폭격을 강화해 지난 72시간 동안 수백 명이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또 현지 의료진은 최근의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가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여러 텐트에서 불이 났다고 알렸다.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대규모로 사상자를 내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팔레스타인 주민을 쫓아내려는 ‘인종청소’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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