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직원이 두뇌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쿠팡케어센터 매니저와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도모하는 건강 지원책을 확대한다.
쿠팡은 사내 건강증진센터인 ‘쿠팡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최근 들어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케어센터는 상주 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심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1:1 맞춤 상담까지 제공하는 종합 건강관리 공간이다. 쿠팡은 쿠팡 및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11차례에 걸쳐 일과 마음의 밸런스 찾기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업무적응검사(EWAT)를 통해 직원 개인의 성향과 업무기질과 만족도, 스타일 등을 분석하고 개인과 조직의 업무 적응을 살펴보는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 가족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심리 상담 횟수와 범위를 확대했다. 쿠팡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원하는 지역과 시간에 따라 전국 1300여 개 심리상담실을 이용해 연 12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