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컴퓨텍스서 엔비디아 대만 본사 설립 계획 발표할까

입력 2025-05-1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 CEO, 19일 컴퓨텍스 기조연설
엔비디아 대만 본사 위치 등 공개 예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에서 곧 개최될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서 대만 글로벌 본사 설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가 대만에 본사를 두게 되면 TSMC 등 대만 기업과 엔비디아의 연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컴퓨텍스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황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만에 짓게 될 엔비디아 글로벌 본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시점, 면적, 규모 등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본사를 새롭게 신설하는 계획이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다섯 곳을 검토 중이며 일부는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제안한 곳도 있다. 공원이나 군 소유 부지 등이 거론된다. 후보로 떠오른 부지의 면적은 모두 3만㎡로 축구장 약 4.3개의 크기 정도다.

엔비디아는 여태까지 후보 부지를 고려해 왔는데 이날 황 CEO가 기조연설을 통해 직접 정확한 위치와 장소를 발표할 것이라는 데에 기대가 모인다.

엔비디아가 본사 소재지로 대만을 선택한 것은 엔비디아와 대만 반도체 공급망 등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결정이기도 하다.

대만 반도체사 TSMC는 엔비디아의 주문을 받아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을 거의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TSMC 외에 다른 대만 기업들도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강력한 생태계를 꾸리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컴퓨텍스 포럼에 앞서 6월 2일 열린 행사에서 자사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소개하고 있다. 타이베이/로이터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컴퓨텍스 포럼에 앞서 6월 2일 열린 행사에서 자사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소개하고 있다. 타이베이/로이터연합뉴스

이 밖에도 황 CEO는 AI 가속 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물리적 AI, 에이전트 AI 개발에 대해 자신의 비전과 계획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컴퓨텍스 2025는 ‘AI Next’라는 주제로 20~23일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4800개의 전시관에 약 1400개 전시업체가 AI와 로봇공학, 차세대 기술,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서로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협상 극적 타결⋯임금 2.9% 인상·정년 65세 연장
  • 환율 올라도 주가는 웃는다…달라진 '증시 공식'
  • 뉴욕증시, 기술ㆍ금융주 약세에 하락 마감…나스닥 1%↓
  • 가상자산 투자자, '해외 탈중앙화 플랫폼' 이동 가속화[온체인 이민 리포트]①
  • 엔비디아도 베팅한 ‘AI 신약 개발’…국내외 현주소는?
  • 'IPO 3수생' 케이뱅크, 몸값 낮추고 비교기업 대수술…'구주매출·업비트 쏠림' 약점 여전
  • In-Korea : 한한령 해제 기류에 K-유통가 들썩…결제 허들 낮추고·특화상품 강화"[리셋, 차이나]
  • 공급 외치며 매물 잠그나…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향방은 [다주택 중과세, 다시 시험대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72,000
    • +1.48%
    • 이더리움
    • 4,926,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3.94%
    • 리플
    • 3,140
    • -1.84%
    • 솔라나
    • 215,000
    • -0.32%
    • 에이다
    • 607
    • -2.72%
    • 트론
    • 446
    • -0.67%
    • 스텔라루멘
    • 34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80
    • -1.41%
    • 체인링크
    • 20,710
    • +0.05%
    • 샌드박스
    • 186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