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 한 빽다방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뉴시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메리카노(핫) 가격은 200원 인상돼 1700원에 판매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으로 동결한다. 아메리카노(핫)의 배달 판매 가격도 200원 올라 2000원에 판매한다. 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인상해 3200원에 판매한다. 카라멜마키아또와 카페모카는 각각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올려 3700원에 판매한다.
샷 추가 가격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식혜는 27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300원 올라 2300원,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00원 올라 3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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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국제 원두 거래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고환율이 유지돼 커피 메뉴 가격을 올리고 제반 비용 부담이 커진 일부 메뉴 가격도 소폭 인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