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1분기 영업이익 242억 원⋯연내 실적 확대 여력 충분

입력 2025-05-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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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42억 원, 당기순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5.8%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56.7%, 153.8% 증가한 수치다.

투자은행(IB)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주력 사업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부동산 리스크 안정화 및 자회사 실적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실적 확대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실물경제 부진과 국내외 정치적 이슈로 인한 변동성 확대 등 경영 환경이 쉽지 않음에도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세를 계속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B 부문은 부동산 시장 침체와 신규 딜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익 흐름을 유지했으며, S&T 부문 역시 채권 운용 성과와 더불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또한, 자회사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서며 연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향후 실적 개선 폭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DB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중점 전략인 프라이빗뱅킹·기업금융(PIB) 연계 영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으며, IB 부문의 대형 딜 추진과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의 성과 가시화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PF 관련 추가 충당금 설정 가능성이 낮은 점도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DB증권은 올해 초 50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우리사주 취득 지원 제도 시행을 완료했다. 2024년 43%의 주주환원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실적 달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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