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이노션,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현 밸류에이션 최저 수준"

입력 2025-05-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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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 유지

(출처=D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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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은 12일 이노션에 대해 높은 기저에도 1분기 매출이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계열사 물량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324억 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298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라며 "국내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영향의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기록했는데, 아이오닉9/타스만/EV4 신차 캠페인과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등 계열 물량 다수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는 미주와 유럽에서 계열 물량이 양호하게 반영되며 9.9% 성장했다"라며 "다만, 인력 충원으로 인한 인건비가 15.5% 증가하며 마진율이 소폭 하락한 점은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2분기 및 하반기에는 PV5, 아이오닉6 F/L, 넥쏘 풀체인지, EV5 신차, 셀토스 풀체인지 등 계열 캠페인 진행이 예정돼있어 국내외 실적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 관세 영향으로 인한 계열사의 마케팅 전략에 변화가 생긴다면 동사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직 변화는 없으나, 동사는 이에 대응해 유럽과 미주에서 비계열 광고주 확대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예상 연 환산 배당수익률은 6.4% 수준으로, 주가 및 밸류에이션 모두 최저 수준으로 하방 경직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라며 "국내외 광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계열 물량과 하반기부터는 인건비 중심의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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