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먼바다서 어선 침몰…8명 전원 구조

입력 2025-05-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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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서 어선 침몰 (자료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서 어선 침몰 (자료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 서귀포 남서쪽 먼바다에서 침몰 중이던 어선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이 모두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11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km 떨어진 동중국해에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9톤)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항 당시 출입항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승선 인원은 10명이었지만, 항해 중 2명이 하선해 실제로는 8명이 승선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호 선장은 한국 국적이며, 나머지 7명은 모두 인도네시아인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해경 항공기와 대형 경비함정을 급히 투입했고, 중국 저장성 구조조정본부(RCC), 해군,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사고 해역은 남서풍이 초속 4∼6m로 불고 있으며, 물결은 1m 안팎으로 비교적 안정된 해상 상태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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