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중 관세 인하에 강세⋯스톡스600 1.21%↑

입력 2025-05-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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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ㆍ우크라 수장 15일 만남 기대에 방산업종지수 1.4%↑

▲스톡스유럽600지수 12일(현지시간) 종가 544.49. 출처 마켓워치
▲스톡스유럽600지수 12일(현지시간) 종가 544.49. 출처 마켓워치

유럽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3포인트(1.21%) 오른 544.4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67.22포인트(0.29%) 상승한 2만3566.54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50.18포인트(0.59%) 높아진 8604.98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06.35포인트(1.37%) 오른 7850.1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중 양국은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상대국에 부과하는 관세를 90일간 각각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스포츠웨어 제조업체 푸마, 아디다스는 각각 6.5%, 3.8% 상승했다. 덴마크 해운업체 머스크와 하팍로이드는 각각 11.2%. 13% 폭등했다.

제약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일 상대적으로 비싼 미국 내 약값을 다른 나라 수준에 맞춰 내리는 내용의 행정명령 서명을 예고하자 장 초반 하락했다. 하지만 아직 모호하고 실제 시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제약업종지수는 0.5% 상승 마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일 우크라이나에 15일 튀르키예에서 직접 대화를 전격 제안하고, 우크라이나도 이에 일단 응하기로 하면서 헨솔트(-11.6%), 라인메탈(-5.9%) 등 방산주업종지수는 1.4% 하락했다.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유니크레딧은 1분기 이익이 깜짝 놀랄 만큼 증가했다고 발표하고, 올해 실적 전망을 강화하면서 주가는 4.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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