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중 긴장 완화 기대에 상승…스톡스600 1.78%↑

입력 2025-04-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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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23일(현지시간) 종가 516.77. 출처 CNBC
▲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23일(현지시간) 종가 516.77. 출처 CNBC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긴장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벤치마크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6포인트(1.78%) 상승한 516.7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668.44포인트(3.14%) 급등한 2만1961.97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74.58포인트(0.9%) 상승한 8403.18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155.89포인트(2.13%) 오른 7482.36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전면적인 무역 전쟁을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일제히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45%는 매우 높은 수치”라며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당히 낮아지겠지만, 0%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날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보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나왔다. 앞서 CNBC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비공개회의에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아주 가까운 미래에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세계 양대 경제국 간 긴장 완화 전망이 전 세계와 시장에 안도의 한숨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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