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선거 슬로건은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

입력 2025-05-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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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2일 김 후보 선거 슬로건 발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영세,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영세,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12일 김문수 후보의 선거 슬로건으로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노동운동가, 개혁 정치인, 능력 있는 행정가, 원칙 있는 리더의 길을 걸어온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새롭게 대한민국’은 김 후보가 우리 사회의 좌우·남녀·지역 갈등과 사회 전반에 거친 부조리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을 의미한다. 김 후보가 11일 지명한 ‘90년생’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의 ‘새롭게 대한민국’ 슬로건이 선거용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연결될 것임을 보여주는 첫 사례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위대한 성취는 산업화와 민주화 두 세력이 함께 이룩했다. 김 후보는 청년 시절에는 노동운동가로 투신했으며, 중년 시절에는 정통 보수 정당의 개혁적인 정치가이자 행정가로 활약했다. 양 측의 가치를 모두 체화한 후보의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사회통합과 재도약을 약속한다.

‘정정당당 김문수’는 노동운동 투신 시절 모진 고문 속에서도 결코 동료들의 이름을 팔지 않았던 김 후보의 신념, 김 후보의 좌우명인 ‘청렴 영생 부패 즉사’의 정신, 그리고 김 후보가 추구하는 정치의 제1원칙인 ‘약자 보호’의 뜻을 담았다.

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낼 당시 기득권 강성 귀족노조가 아닌 진짜 노동 약자들로 구성된 ‘MZ노조’와 소통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김 후보는 여전히 ‘진짜 노동자’의 편임을 보여준 것이다.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이룩한 과업인 ‘GTX 사업 ’, ‘무한돌봄센터’, ‘기업 SOS’ 역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살든, 어느 직업을 갖던, 어느 지역에서 사업을 하던 공정한 기회를 갖게 하겠다는 신념이 담겼다.

선대위 관계자는 “김문수 후보야말로 이재명 후보와 능력·도덕·삶의 궤적 차원에서 유일한 대적자”라고 설명하며 “선거기간 동안 그야말로 ‘새로운 김문수’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고 결국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에 국민께서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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