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캠페인을 2주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매년 후원하고, 매해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 및 개인후원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0가구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 카네이션도 전달한다.
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따뜻한 마음을 우유에 담아 전하는 ‘안부우편함’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편지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선정된 안부 편지는 독거노인 가구가 매일 배달을 받고 있는 우유팩 측면에 인쇄돼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안부편지 작성을 인증해주는 ‘안부 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소비자들과 진정성 있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