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이 2일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하기로 이사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합병은 자본 건전성 개선과 디지털 역량 통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 특히 캐롯의 2030 고객군과 온라인 플랫폼 기반 자산 확보가 핵심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캐롯의 2030 디지털 고객층을 즉시 한화손보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혁신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합병 이후에도 캐롯은 독립된 사업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