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아모레퍼시픽, 현 주가 바닥…서구권 입지 다지는 중"

입력 2025-05-02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현재 주가가 바닥 수준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4400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117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675억원과 1190억원으로 17.1%와 48.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1%로 3%p 개선됐다.

주목할 점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했다는 점이다. 국내외 인센티브 충당금 인식으로 인건비가 29%, 코스알엑스 무형자산 상각비용 인식으로 감가상각비가 29% 증가했으나 원가 개선 및 할인율 통제, 채널&제품 믹스 개선으로 총이익률이 1.2%p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 매출이 가장 크게(219%) 늘었다. 다만 중화권에서는 유일하게 10% 하락했다.

코스알엑스 매출은 35% 감소해 시장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채널 조정과 가격 안정화 과정에 있어 매출이 부진하지만 올해 2분기~3분기부터 매출 감소폭을 줄일 것으로 회사는 언급했다"며 "북미 내 라네즈가 립 제품 외 크림류에서도 유통채널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글로벌 사업 리밸런싱 가속화 추세가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결국 북미와 유럽, 일본 매출 성장이 강세를 보이고 중국이 영업 흑자 전환에 빠르게 성공한 게 호실적의 이유"라며 "목표주가 산정에 기준이 되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이 밸류에이션 시점 변화에 따라 13% 상승해 목표주가도 상향한다. 현 주가를 바닥으로 보고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다만 화장품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이 하락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32배에서 28배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방의회,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투데이·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 진단 [지방의회 혁신 포럼]
  • 단독 식용유·라면·빵 이어 커피값도 내린다
  • ‘마약왕’ 그리고 ‘전세계’…박왕열은 누구?
  • 출퇴근 시간 어르신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8%' [데이터클립]
  • 딸기→벚꽃까지…요즘 축제,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이슈크래커]
  • GM, 韓사업장에 총 6억달러 투자…글로벌 소형 SUV 생산 거점 경쟁력 확대
  • 흔들린 금값에 되레 베팅…개미, 일주일새 금현물 ETF 721억원 순매수
  • 대기업 ‘해외 상장 러시’…자금조달 넘어 밸류 리레이팅 승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19,000
    • +2%
    • 이더리움
    • 3,228,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0.57%
    • 리플
    • 2,108
    • +1.35%
    • 솔라나
    • 137,100
    • +2.77%
    • 에이다
    • 405
    • +4.65%
    • 트론
    • 468
    • +0.43%
    • 스텔라루멘
    • 264
    • +7.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40
    • +1.29%
    • 체인링크
    • 14,010
    • +3.62%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