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팬들의 축제…문체부, '2025 마이케이 페스타' 개최

입력 2025-05-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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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케이스포돔과 핸드볼경기장 등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한류 팬과 K콘텐츠 및 연관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한국 문화산업과 일상생활 등 최신 흐름을 세계와 공유해 한류 팬이면 꼭 방문해야 할 행사로 꾸민다.

먼저 내달 19일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K팝 가수가 콘서트가 열린다. 이틀 뒤에는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문화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 콘퍼런스도 예정돼 있다. 마이크 반 빌보드 대표,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 등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콘텐츠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관산업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한다.

한류팬을 위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열린다.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음악과 드라마, 웹툰, 음식 등 한류와 연관산업을 대표하는 분야 100여 개의 국내 기업 콘텐츠와 제품을 전시하고 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유명 인사와 업계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도 열린다.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K푸드 반짝 매장을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린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200여 개의 국내 기업들과 해외 100여 개 구매기업의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해 많은 해외 팬덤을 형성하고 세계 문화와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한류팬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더 나아가 한류가 더욱 폭넓게 확장해 산업적 가치를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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