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미리 내 집' 모집에 2만3608명 몰렸다

입력 2025-04-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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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미리내집’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방문해 입주 예정 신혼부부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미리내집’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방문해 입주 예정 신혼부부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시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2(미리 내 집)'의 네 번째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64.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367가구를 모집했고 2만3608명이 접수했다.

미리 내 집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 신축 아파트, 2자녀 이상 출산 시 넓은 평형으로 이전 등이 특징이다.

이번 모집 공고부터는 선정 기준에서 자녀 여부를 폐지하고 출산 시 계약 기간 연장과 재계약 시 소득 기준 등을 완화했다.

재공급 단지인 호반써밋 전용면적 59㎡가 759.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규 공급에서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전용 84㎡가 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SH공사는 다음 달 12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입주자격, 소득, 자산, 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는 8월 8일 발표할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신혼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양육 친화적인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급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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