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부터 헬로카봇까지…어린이날 선물 어디서 살까

입력 2025-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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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할인ㆍ그림그리기 대회 등 이벤트 풍성

▲이마트 문현점 완구 매장.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문현점 완구 매장. (사진제공=이마트)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 손길이 분주하다.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체험 콘텐츠도 강화하며 황금연휴 고객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들은 장난감 할인행사에 일제히 돌입했다. 이마트는 5월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산리오 캐릭터인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가방걸이와 인형을 준비했는데, 동시 구매 시 업계 단독으로 20%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 마이멜로디는 50주년, 쿠로미는 20주년을 맞은 만큼 관련해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긴 연휴를 맞아 캠핑이나 소풍을 가는 소비자를 겨냥해 티니핑 피크닉 가구 5종을 86개 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마트 장난감 전문점 토이저러스도 내달 7일까지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약 2000여 종에 달하는 상품을 할인한다는 계획이다. 레고, 헬로카봇 등 남아 인기 상품은 최대 40%, 티니핑 등은 20% 할인 가격에 준비했다. 상품 할인 외에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어린이들의 체험 공간도 만들었다.

이커머스의 경우 쿠팡이 ‘어린이날 선물샵’을 내달 8일까지 운영하고 장난감을 최대 48% 할인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캐릭터 상품은 물론 어른 수요가 높은 퍼즐, 무선조종자동차(RC카) 등 4000개 상품을 한데 모았다. 와우회원이라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2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도 ‘해피 패밀리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하고 6일까지 레고, 티니핑 등을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들도 할인 행사와 함께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를 테마로 나들이객 공략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식음료(F&B) 매장 할인 쿠폰과 애플리케이션 ‘킨더유니버스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키즈 브랜드 일정 금액 구매 시 5% 상당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43년 전통의 ‘어린이 미술대회’ 접수도 시작했다. 집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거나 17일 롯데아울렛 5개 점 또는 쇼핑몰 2개 점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행사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두 행사 모두 참가 어린이에게 기념품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 연휴가 길게 이어지며 유통업계는 마케팅 역량을 집약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비 침체로 유통업계 경기가 계속해서 암울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시기”라며 “최근에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어른+어린이) 장난감 수요도 있어 관련 마케팅에 집중하는 업체들이 많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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