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8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수준이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된데다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가 소멸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 13.27%, BIS자기자본비율 15.97% 등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은 이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과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 확대도 결의했다. 이날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57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