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고에 알뜰폰까지 유심보호서비스 확대

입력 2025-04-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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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텔레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해킹 사고 대응 차원에서 '유심보호서비스'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T월드에서 무료로 제공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의 가입 절차를 개선했다. 이날부터 로밍 요금제를 해지하면 바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고객센터 운영 시간도 확대됐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였던 114 고객센터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24시간 운영되는 사이버 침해 사고 전담센터(080-800-0577)도 개설됐다.

114 고객센터는 문자 외에도 직접 전화로 유심보호서비스의 기능을 설명하고 가입을 지원한다. 전국 2600여 개 SKT 매장에서도 서비스 가입 안내가 가능하다.

S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이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SK텔링크, 유니컴즈, 프리텔레콤 등 14개 알뜰폰 사업자 고객은 각사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차례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SKT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한 23일엔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며 T월드 서버가 과부하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SKT는 23일에만 이용자 101만 명이 해당 서비스에 신규 가입했으며, 24일 오전 기준 누적 가입자는 161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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