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덕수, 출마의 강 건너지 말라…尹 재출마와 같아”

입력 2025-04-24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안철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정치권에서 출마설이 나오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부디 출마의 강을 건너지 마시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 우리가 건너야 할 강은 탄핵의 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한덕수 대행님의 유능함과 덕망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대행님의 출마는 명분도, 실익도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다르지 않으며, 결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한 대행님의 출마는 책임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한 대행님은 탄핵당한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국무총리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 실패, 계엄, 탄핵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한 대행님의 출마는 국민의 상식과 바람에 반하는 일”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또 “지금 대한민국은 트럼프 정부와의 통상 전쟁에 대응해야 할 중대한 시기다.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응하기 위해선 외교·통상 전선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정책이 정권 출범 후 6개월 안에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은 출마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국익을 지킬 때”라고 부연했다.

안 후보는 “명분도 결단도 없이 떠밀리듯 나서는 출마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당내 일부 정치 세력들이 자신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출마를 부추기고 있지만, 대행님께서는 마지막까지 품격 있고 소신 있게 공직을 마무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73,000
    • +3.85%
    • 이더리움
    • 3,550,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09%
    • 리플
    • 2,145
    • +1.32%
    • 솔라나
    • 129,800
    • +2.45%
    • 에이다
    • 375
    • +2.46%
    • 트론
    • 485
    • -1.62%
    • 스텔라루멘
    • 26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50
    • +1.99%
    • 체인링크
    • 13,980
    • +0.94%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