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딥시크·오픈AI 더 많은 메모리 필요…고용량 서버 수요 견인”

입력 2025-04-24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SK하이닉스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와 관련해 “딥시크가 기폭제가 돼서 AI 저변이 확대될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AI 개발 응용도 늘어나는 만큼 장기적인 AI 메모리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딥시크는 동일 성능의 AI를 더 적은 하드웨어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AI 개발 시장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개발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AI 개발 시도가 급격히 증가했고 그 결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뿐 아니라 고용량 서버인 듀얼인라인메모리모듈(DIMM)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딥시크와, 오픈AI 등 AI 모델들은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고 더 정교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하드웨어를 채용할 것”이라면서 “고품질 추론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모델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용량 서버 확대는 필연적이다. 고용량 서버가 중장기 서버 수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려가 현실로" 가속 붙은 가계빚…보름 새 3조 늘어
  • “4년 연임제 개헌” 띄운 이재명…”재임 대통령 적용 안돼”
  • 김상욱, 민주당 입당 선언…“민주 보수의 길 걷겠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약 31시간 만에 주불 진화
  • [써보니] 2억 건 논문 기반...라이너 AI,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승부
  • 계열분리 나선 정용진·정유경⋯‘본업 경쟁력’ 향한 자력갱생 전략 주목
  • '불꽃야구', 1화 삭제에도 방송 이어간다…2025 개막전 라인업 전격 공개
  • IPO 시장 달구는 중·소형주…분위기 반전은 아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9,119,000
    • +1.86%
    • 이더리움
    • 3,628,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573,500
    • +3.71%
    • 리플
    • 3,436
    • +4.5%
    • 솔라나
    • 248,300
    • +5.61%
    • 에이다
    • 1,089
    • +4.41%
    • 이오스
    • 1,176
    • +5.19%
    • 트론
    • 384
    • -0.26%
    • 스텔라루멘
    • 417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400
    • +5.54%
    • 체인링크
    • 22,950
    • +6.25%
    • 샌드박스
    • 455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