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청년창업·소상공인 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25-04-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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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기청·소진공과 맞손…장보기 행사 통해 복지시설 기부도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전통시장과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이후 한수원 임직원과 소진공 직원들은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합동 장보기를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go’ 캠페인(소진공) △‘바이바이 플라스틱’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한수원) 등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 물품은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총 4000만 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사는 길이자 나라 경제의 뿌리가 단단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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