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졸업생 전여진,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주역

입력 2025-04-23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여진 발레리나 (성신여대)
▲전여진 발레리나 (성신여대)

성신여대는 무용예술학과(발레전공) 졸업생인 전여진 발레리나가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 '지젤'에서 여주인공 ‘지젤’ 역에 발탁됐다고 23일 밝혔다.

전 발레리나는 지난해 솔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핵심 무용수 직급인 드미 솔리스트(Demi Soloist)로 승급했으며 이번 '지젤'을 통해 데뷔 13년 만에 첫 주역 무대에 오른다. 파트너는 유니버설발레단 소속 수석 무용수인 드미트리 디아츠코프다.

그간 전 발레리나는 '지젤', '호두까기 인형', '라 바야데르' 등 주요 레퍼토리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성숙한 표현력을 선보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전 발레리나는 2011년 동아무용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무용계에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했다. 성신여대 재학 시절에는 실기우수장학생으로 선발, 뛰어난 예술성과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 무용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는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와이즈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국내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무용수들을 배출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5,000
    • -0.12%
    • 이더리움
    • 4,567,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3.12%
    • 리플
    • 3,075
    • +0.79%
    • 솔라나
    • 199,100
    • -0.5%
    • 에이다
    • 626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13%
    • 체인링크
    • 20,890
    • +1.7%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