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S일렉트릭, 변압기·배전반 공급 부족 심화…목표가는↓"

입력 2025-04-22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데이터센터 대상 전력기기 공급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순차입금 증가로 기존 대비 10% 하향한 28만 원을 제시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변압기에 이어 배전반의 공급 부족도 심화되는 중"이라며 "관세와 관련된 위협은 제한적이지만 미국 내 생산설비 확대로 그 영향을 더욱 줄일 계획이고 이익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향전력기기는 공급부족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경쟁사는 4-5년 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올해 중으로 납기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데이터센터 시장 내 후발주자인 LS일렉트릭은 납기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미국 내 고객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며앻ㅆ다.

이어 "참고로 유럽과 동아시아 모두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점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기회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조 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873억 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 밑돌았다.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 생산법인 증설을 위해 필요한 자본적지출(CAPEX) 2억4000만 달러 등을 고려해 순차입금을 기존 대비 3000억 원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글로벌 청년실업] 세계 청년들의 좌절…일자리가 없다
  • “GPU 5만 장 확보” 현실성 있나…이재명式 AI 인프라 공약 뜯어보니 [위기의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 '관세폭탄'에 美 재고 바닥⋯현대차ㆍ기아 차값 인상 불가피
  • 트럼프 “미국,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 수도 있어”
  • 우크라이나, 러시아 드론 공장 공격…러시아도 정유소 공격
  • “메모리ㆍ기판 소비전력 낮춰라”⋯반도체 기업도 기술 개발 박차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上]
  • 美서 힘 빠진 태양광, 소재ㆍ재활용 신사업 확장
  • 부동산 정리 나서는 은행권…자산효율화 '고삐'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946,000
    • +0.32%
    • 이더리움
    • 3,59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2.11%
    • 리플
    • 3,007
    • +0.67%
    • 솔라나
    • 215,400
    • +5.85%
    • 에이다
    • 888
    • +1.6%
    • 트론
    • 373
    • -0.8%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510
    • +0.65%
    • 체인링크
    • 18,830
    • +2.78%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