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 약세 영향, 1420원 하회 시도 예상”

입력 2025-04-21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5-04-21 07:3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20원 하회를 시도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21일 “거래량 회복 속 달러화 약세를 쫓아 1420원 하회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417~1426원으로 내다봤다.

민 선임연구원은 “미일 무역협상 낙관론, 트럼프 연준 압박 등 복합적인 재료가 달러지수 하락 재료로 소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지난 주 저가매수 우위에 1,420원 초반 회복에 성공했던 환율도 재차 하락 반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중공업 수주 물량과 외화예금으로 쌓아둔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이 유입될 경우 1410원대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불과 2주 사이에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가시권에 두던 레벨에서 1420원대까지 급락하면서 달러 실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며 “역내 수급이 적극적인 매수대응으로 돌아서면서 오늘도 하락 속도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5,000
    • -0.22%
    • 이더리움
    • 4,559,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57%
    • 리플
    • 3,072
    • +0.56%
    • 솔라나
    • 199,000
    • -0.25%
    • 에이다
    • 625
    • +0.6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20
    • +2.11%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