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구시대 정치 끝낼 것...박정희 같은 경제리더십 발휘"

입력 2025-04-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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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정치 교체, 시대 교체를 통해 우리가 가려는 곳은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이날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중산층이 두터워지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진다. 정치적 중도층이 늘어나면 자유민주주의 더 굳건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강력한 경제리더쉽을 발휘하겠다"며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인 만큼 미래성장 2개년계획을 입안하고 실천하고 평가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347비전을 제시하며 "AI(인공지능) G3, 국민소득 4만 달러, 중산층70%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 나물에 그 밥처럼 사람만 바꿔온 구시대 정치를 끝내겠다"며 "민주당이 자행한 30번의 탄핵과 41번의 단독 입법처리는 우리를 국정을 망가뜨렸다. 비상계엄을 한 대통령도 문제였다. 대통령의 권력 남용 가능성뿐 아니라 민주당 같은 거대 야당의 다수의 횡포도 막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와 양원제를 약속한다. 비례대표 없애고 상원제를 도입하겠다"며 "국회의원 수는 여러분이 원하지 않으니 늘리지 않겠다. 상원은 중대선거구제를 만들어서 어느쪽도 지역주의에 기대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또 "감시의 성역이 돼버린 선거관리위원회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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