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전 의원 (연합뉴스)
김두관 전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준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의원은 14일 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여론조사) 50%인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경선룰을 확정하자, 그에 반발해 경선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