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농심, 2분기부터 실적 회복세…관세 대응도 가능”

입력 2025-04-18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만7000원 유진

18일 유진투자증권은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9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주가(17일 기준)는 41만 원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농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오른 8997억 원, 영업이익은 15% 하락한 519억 원일 전망이다.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입점 초기 판촉 집행으로 매출에누리가 증가하며 순매출액 성장세를 제한했을 것이라 추정된다”면서 “부재료 및 밀가루 가격은 안정권에 있으나, 팜유, 전분 등의 원화 환산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의 출고가 인상 효과는 유예기간, 기존 유통재고, 소비자들의 사전 구매 등 영향으로 5월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판단했다”며 “해외에서는 3월을 기점으로 신라면 툼바의 진출이 빠르게 시작돼 긍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4월 기준 신라면 툼바는 미국 월마트 약 1000개 점포에 입점을 완료하였으며, H-E-B(텍사스·멕시코), Stater Bros(미국 LA) 등 로컬 매장에도 다수 입점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2분기부터는 기저 부담 없는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신라면 툼바의 해외 신규 입점 지속, 유럽 판매법인 체제가 가동되고, 국내 출고가 인상 효과가 발생할 예정”이라며 “3분기부터는 원부재료 가격 협상 효과와 함께 농심아메리카(지난해 4분기 가동률 57%)를 통해 관세 이슈에 대응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00,000
    • -0.96%
    • 이더리움
    • 2,94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43,000
    • -2.34%
    • 리플
    • 1,955
    • -2.05%
    • 솔라나
    • 120,300
    • -2.04%
    • 에이다
    • 344
    • -2.27%
    • 트론
    • 517
    • +0.58%
    • 스텔라루멘
    • 361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1.6%
    • 체인링크
    • 13,330
    • -2.63%
    • 샌드박스
    • 102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