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어게인’ 신당 창당 보류…“지금은 힘 합칠 때”

입력 2025-04-17 2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인 김건희 씨.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부인인 김건희 씨. (조현호 기자 hyunho@)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이 추진하던 신당 창당이 보류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가 4시간 만에 일정을 취소했다.

이들은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신당 제안이 대통령님 의중이나 뜻 혹은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어 기자회견으로 이를 공식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김·배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했다고 전했다.

신당 구상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담을 수 없는 2030과 자유 진영의 목소리를 담아 정권 재창출과 단일화를 향해 연대하고자 함이었다”면서도 “대통령님의 말씀에 따라 기자회견을 일단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용률 하락하는데 실업률은 상승⋯청년 고용난 심화
  • 톰형의 30년 세월 녹아있는 미션 임파서블…그 마지막 이야기 [시네마천국]
  • "곡성으로 만발한 장미 보러 가세요"…문학 고장 옥천서 열리는 지용제 [주말N축제]
  • 간접적으로 직업 체험 해볼까…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 게임 5선 [딥인더게임]
  • '환불 불가' 헬스장 분쟁 급증...소비자원 "장기·고액 계약 주의"
  • 이번 주말, 한강서 스트레스 날릴까...행사 풍성
  • 직원들 피켓팅 들고 일어난다…네이버에 일어난 일
  • 치매 원인 ‘알츠하이머병’, 초기 관리가 관건[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42,000
    • -0.06%
    • 이더리움
    • 3,510,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2.12%
    • 리플
    • 3,310
    • -2.47%
    • 솔라나
    • 236,100
    • -1.71%
    • 에이다
    • 1,046
    • -3.68%
    • 이오스
    • 1,113
    • -6.08%
    • 트론
    • 386
    • +0.26%
    • 스텔라루멘
    • 405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4.05%
    • 체인링크
    • 21,660
    • -4.2%
    • 샌드박스
    • 426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