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개월여만에 1410원대로 하락

입력 2025-04-17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탄핵 대치 정국 장기화에 급락했던 증시가 급등하며 코스피 2410선, 코스닥 660선을 회복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26(2.43%)포인트 상승한 2417.84를 코스닥 지수는 34.58(5.52%)포인트 상승한 661.59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1427.10원을 나타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탄핵 대치 정국 장기화에 급락했던 증시가 급등하며 코스피 2410선, 코스닥 660선을 회복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26(2.43%)포인트 상승한 2417.84를 코스닥 지수는 34.58(5.52%)포인트 상승한 661.59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1427.10원을 나타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원·달러 환율이 4개월여 만에 1410원대로 하락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로 전일보다 7.8원 내린 1418.9원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5일 주간거래 1415.1원 이후 4개월여 만에 141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16.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141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420원대에 진입했다. 이후 다시 상승폭을 좁히더니 1410원대로 하락했다. 야간 거래(익일 오전 2시 마감)로 전환한 이후에도 141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 현 수준을 경제 모델로 돌려보면 펀더멘털보다는 (원화가) 절하돼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우리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좀 안정이 되면 더 내려올 여지는 있는 걸로 지금 모델들은 그렇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물가 시대, 싸게 생필품 구매하려면…유통기한 임박몰 이용해볼까 [경제한줌]
  • CDMO·시밀러 분리 선언한 삼성바이오, ‘글로벌 톱 바이오’ 승부수
  • 미국, 워싱턴D.C.서 총격 사건으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 사망
  • 선거 벽보 훼손하면 진짜 감옥 가나요? [해시태그]
  • 물벼락 맞을 준비 됐나요?…흠뻑쇼ㆍ워터밤이 세운 '여름 공식' [엔터로그]
  • "보라매공원 상전벽해"⋯역대 최대 규모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종합]
  • SKT 유심 교체 300만 명 돌파…"유심 배달 서비스 검토"
  • [르포] “삼성·LG가 왜 노트북을 만들어요?”…‘PC의 성지’ 대만 전자상가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483,000
    • +3.06%
    • 이더리움
    • 3,679,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594,500
    • +5.69%
    • 리플
    • 3,367
    • +1.72%
    • 솔라나
    • 246,800
    • +4.09%
    • 에이다
    • 1,111
    • +5.11%
    • 이오스
    • 1,061
    • +2.12%
    • 트론
    • 384
    • +1.32%
    • 스텔라루멘
    • 41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8.08%
    • 체인링크
    • 22,980
    • +3.89%
    • 샌드박스
    • 462
    • +5.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