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15일 ‘임팩트금융 생태계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 경제조직 3개 기관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 △사단법인 강원사회적경제연대 △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재단법인 대구사회가치금융 3개 조직이 선정됐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이다. ‘임팩트금융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선정 사업에는 평가순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급하고, 법률, 회계‧세무 등에 대한 전문기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KSD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연계한 임팩트금융 포럼 개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그간 누적된 지원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가치 실현과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 중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지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사회균형발전과 사회혁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