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AI "유온로보틱스, AI 로봇 첫 성과…자동 포장 시스템 파일럿 개시"

입력 2025-04-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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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월항농협APC에 설치된 유온로보틱스의 AI 로봇 자동 포장 시스템 (사진=시선AI)
▲성주월항농협APC에 설치된 유온로보틱스의 AI 로봇 자동 포장 시스템 (사진=시선AI)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시선AI의 로봇 부문 자회사 유온로보틱스가 성주월항농협산지유통센터(APC)와 AI 로봇 자동 포장 시스템 상용화에 관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선AI에 따르면 유온로보틱스는 성주월항농협산지유통센터에 자사가 개발한 AI 로봇 자동 포장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파일럿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초 자회사 유온로보틱스 출범 및 최근 시선AI의 사명 변경 후 로봇 사업 부문 첫 성과다.

유온로보틱스는 이번 PoC를 통해 복수의 참외가 비닐로 묶음 포장된 객체에 대한 후속 포장 공정에서의 AI 로봇 자동 포장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비정형 객체를 처리하는 AI 물류 로봇 기술의 효용성과 사업성을 입증한다는 목표다.

일정한 형태로 생산ㆍ포장되는 공산품과 달리,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상품을 취급하는 물류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수행 작업마다 생기는 변수를 측정하고 제어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유온로보틱스의 AI 물류 로봇은 모회사 시선AI의 AI 영상인식 기술이 적용된 피킹(집품) 및 빈 패킹(상자 내 적재) 자동화 시스템으로, 비정형 객체에 대한 정확한 인식 기술과 정밀한 로봇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를 가진 각각의 객체를 인식∙분석하고 방향, 꼭지점, 중심점 등을 빠르게 파악한 뒤 정확한 흡착 지점을 판단해 해당 객체를 피킹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전 AI 기술을 적용한 당사의 AI 로봇 자동 포장 시스템은 기능적으로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설비 대비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여 기존 물류창고 작업장의 레이아웃 변경 없이도 도입에 용이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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