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정치 불확실성지수, 비상계엄 사태 전보다 높아"

입력 2025-04-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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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이후 첫 주말인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8차 범시민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이후 첫 주말인 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8차 범시민 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국내 정치 불확실성지수가 12·3 비상계엄 사태 전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이달 13일 기준 2.5(일주일 이동평균)로 집계됐다. 2000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장기평균을 0으로 가정할 때의 상대적 수치다.

정치불확실성 지수는 작년 12월에 0.4~0.5 수준이었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같은 달 14일 12.8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2월 말경에 1.4로 하락했으나 이달 초 탄핵심판 선고를 전후로 다시 올랐다.

한편, 기존 최고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인 2004년 3월 17일의 8.8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인 2016년 12월 13일에도 6.2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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