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돌풍’...여자레슬링 최강자 GH,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제패

입력 2025-04-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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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창단 이후 연이은 승전보로 '괴물 신생팀' 위상 강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에 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국내 여자레슬링팀 최정상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에 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국내 여자레슬링팀 최정상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에 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국내 여자레슬링팀 최정상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14일 GH에 따르면 13~14일 전남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헤럴드경제ㆍ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 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경기에서 62kg 엄지은, 65kg 성화영, 76kg 정서연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50kg 김진희, 57kg 조은소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GH 여자레슬링팀은 3월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팀내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지도자상을, 성화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에 선발되는 영예도 안았다.

지난해 창단 직후 국내외 대회에서 금빛 돌풍을 일으키며 ‘괴물 신생팀’으로 주목받았던 GH는 지난 3월 전국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 체급 금메달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개인전 첫 승전보는 13일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정서연 선수가 전했다. 76kg급 정서연 선수는 결승에서 박수진(대구시청) 선수를 6:0 테크니컬 폴승으로 물리치며, 3월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의 아쉬움을 털고 해당 체급 국내 최정상의 기량을 입증했다.

GH여자레슬링팀 주장인 엄지은 선수는 14일 62kg급 경기에 출전해 정혜지(인천환경공단) 선수를 10:0 폴승으로 물리쳐 금메달을 차지했다.

65kg급 성화영 선수는 한 체급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 결승에서 조수빈(유성구청) 선수를 3:2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 지난 회장기 62kg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각기 다른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매 대회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GH 여자레슬링 선수들의 땀과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GH는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쳐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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