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 전 대표직 사퇴한 이재명…“국민과 여정 함께 하겠다”

입력 2025-04-0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권한대행을 맡을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의사봉을 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권한대행을 맡을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의사봉을 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앞두고 9일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3년간 나름 성과 있게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직자, 당원, 최고위를 포함한 의원님들, 지역위원장 여러분 모두가 고생해준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당원들이 당의 중심이 된 진정한 민주적 정당이 된 것 같다”며 “작년 비상계엄 사태로 위기를 겪긴 했는데 역시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다시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되돌아가는거 같다. 다 국민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출발할 때는 험했는데 그래도 퇴임하는 상황에선 출발할 때 보다는 상황이 좋은 것 같다. 모두 여러분들 덕”이라며 “이제 또 새로운 일 시작하게 되겠다. 아쉽거나 홀가분하거나 그런 느낌은 사실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사생활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이 민주당이다. 민주당 당원들께서 당을 지켜주시고 저를 지켜주셨기에 3년을 생각해보면 사실 소설 같다”며 “엄청나게 긴 시간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생각하면 순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대표를 어쨌든 퇴임하는 이 장면이 정말 가슴 아프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을 것”이라며 “내일 모레 당장 좋아진다는 것도 없지만 우리 위대한 국민은 언제나 역경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왔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겪는 이 어려움도 국민께서 과거 역경을 이겨낸 DNA를 발휘해서 빠른 시간 내 이겨낼 것으로 믿고 저도 그 여정을 함께 하겠다”며 “당직자들께서 고생하셨고 고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TS 뜨자, 들썩이는 티켓값⋯올해 인상 릴레이 시작될까? [엔터로그]
  • 산리오 가고 리락쿠마·먼작귀 온다…이디야·롯데시네마 콜라보 [그래픽]
  • 서울 시내버스 파업 3일째 이어가나⋯노사 파업 이후 첫 협상 돌입
  • [환율마감] 원·달러 10일째 올라 3주만 최고…엔화약세+달러매수
  • 한화에너지 합병 선 그은 ㈜한화 “복합기업 할인 해소 목적”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코스피, 사상 최고가 4720선 마감⋯9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만 사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563,000
    • +3.64%
    • 이더리움
    • 4,950,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2.63%
    • 리플
    • 3,173
    • +2.29%
    • 솔라나
    • 215,700
    • +2.08%
    • 에이다
    • 617
    • +2.49%
    • 트론
    • 445
    • +0.45%
    • 스텔라루멘
    • 354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60
    • +1.13%
    • 체인링크
    • 20,990
    • +4.74%
    • 샌드박스
    • 190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