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합기획' 도시정비형 재개발로 확대…"도심개발 활력"

입력 2025-04-0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신속통합기획이 주택 정비 중심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까지 확대된다.

9일 서울시는 올해부터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신속통합기획·

공공정비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결정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부문)'에서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이들 대상지에 신속통합기획을 적용, 도심 정비·활성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상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하는 정비방식이다. 공공이 우선 토지이용·기반시설·건축물 밀도 등에 대한 계획(공공정비계획)을 수립한 뒤에 단위사업별로 민간사업자가 세부 건축계획을 세우게 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공공정비계획이 마련되면 △중심지 기능 복합화 △녹지생태도심 조성 △직주혼합도시 실현을 위한 계획과 역사·문화유산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비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 적극적인 민간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토지이용과 기반시설 위주의 정비계획에 경관·가로 활성화 계획 등 건축기획 설계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도시·건축 통합설계 지침'을 마련, 특화 디자인이 반영된 건축물의 형태와 콘셉트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역사·문화유산, 지역산업, 가로특성 등을 고려한 저층부 계획과 녹지생태도심 구현을 위한 개방형 녹지, 보행축 등 공공공간계획 수립도 병행한다.

공공정비계획 수립 이후에는 사업지구별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적용해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한계에 직면해 있었던 도심개발에 새 숨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노후한 도심 정비를 앞당겨 서울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19,000
    • -1.71%
    • 이더리움
    • 3,16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42%
    • 리플
    • 2,080
    • -3.12%
    • 솔라나
    • 133,400
    • -1.19%
    • 에이다
    • 387
    • -0.77%
    • 트론
    • 464
    • +2.43%
    • 스텔라루멘
    • 247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50
    • -1.78%
    • 체인링크
    • 13,550
    • +0.15%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