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위축에 술도 안 마신다…식당 사장님들 '한숨' [데이터클립]

입력 2025-04-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하면서 국내 음식점 업주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9일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데이터 인사이트-주류 매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음식점의 주류 매입액 평균은 약 137만 원으로 전년 동기(약 145만 원)보다 5.5% 감소했다.

지난해 월평균 주류 매입액 역시 약 139만 원으로 2023년(약 143만 원) 대비 2.7% 줄었다.

특히 맥주의 매입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소주와 기타 주류는 각각 4.4%와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작년 12월 10일~12일까지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개인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소상공인 1630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8.4%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해 작년 소상공인들이 상당한 부담을 안았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큰일났다 수도권 주택시장… "4.2% 더 뛴다" 전문가 경고
  • “3년간 몰랐다”…신한카드, 내부통제 구조적 취약 드러나
  •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적법한 진료 행위"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HD현대·한화 수주 경쟁…트럼프 '황금함대' 두고 불붙나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0,000
    • -1.9%
    • 이더리움
    • 4,422,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1.16%
    • 리플
    • 2,807
    • -1.78%
    • 솔라나
    • 185,400
    • -1.12%
    • 에이다
    • 544
    • -0.91%
    • 트론
    • 423
    • -1.4%
    • 스텔라루멘
    • 322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80
    • +2.53%
    • 체인링크
    • 18,360
    • -2.29%
    • 샌드박스
    • 169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